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방학 맞춤 돌봄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초등학생들의 긴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들의 최대 고민인 '돌봄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의 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초등학교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맞벌이 부부나 야간·교대 근무 가정에서 아이를 맡길 곳을 찾기 어려워지는 대표적인 보육 사각지대로 꼽혀왔다.

이에 이천시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아이다봄'을 중심으로 방학 기간 발생하는 일시적·긴급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방학 동안 아이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시청점에서는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한 'KB스타경제교실'과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발점에서는 '해변 호캉스' 테마 활동과 '코딩 교실', '어린이 필라테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야간 및 주말 돌봄 체계에 교육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면서 방학 중 아이 돌봄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발점까지 문을 열면서 권역별 이용 편의성도 대폭 향상되었다.

시는 방학을 맞아 긴급하게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 보육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부모님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아이다봄'이 든든한 쉼터이자 울타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