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 관산도서관이 지난 25일 개최한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전국 최초로 한옥어린이자료실을 운영하는 관산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전통'과 안산시의 상호문화도시 특성을 융합한 독서문화축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통마당에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동물원에 간 고양이'를 비롯해 자개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민화 페이스페인팅, 전통의상 색칠하기, 홍화꽃잎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다문화마당에서는 세계 전통놀이와 의상 체험, 세계여행 보드게임, 세계 국화 네일아트, 글로벌 디저트 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문화와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 및 사진 촬영 공간을 운영하여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책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전통문화와 다양한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책 잔치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모습을 보여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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