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가 미군공여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7일, 백승일 주한미군기지지원단 부단장이 동두천시를 방문해 미군공여지 현황과 지역발전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7월 1일 새로 취임한 백승일 부단장이 동두천시의 미군공여지 문제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장기 미반환 공여지의 현실을 설명하며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다.
시는 특히 2005년 반환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짐볼스훈련장의 경우, 국가 주도 개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걸산동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 임도 또는 미군부대 출입 패스를 통해서만 통행이 가능한 상황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C 노선의 동두천 연장 사업이 미군공여지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어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의 미군공여지 문제는 한 지역만의 현안이 아니라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랜 기간 멈춰 있던 공여지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과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부 지원 건의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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