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마음온분소, 아동그룹 마음챙김 프로그램 ‘Mind Surfer’ 성료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부마음온분소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초등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동 그룹 마음챙김 프로그램 'Mind Surfe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주의력 및 행동 조절 능력 향상과 더불어 스트레스 관리 능력 증진을 목표로 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열린 교육은 아동 세션 60분, 보호자 세션 30분으로 나뉘어 대상별 맞춤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마음챙김 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증상 개선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아동을 둘러싼 주의, 정서, 행동 조절이 가정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관계적 환경의 재구성’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아동들은 명상, 신체 활동, 놀이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마음챙김 훈련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면에 집중하는 법을 익혔다. ‘화성에서 온 사람’, ‘호흡 공간 만들기’, ‘감정-생각-행동의 고리 이해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신체, 호흡, 감정을 스스로 자각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웠다.

보호자 세션에서는 ‘아침 스트레스 활동’, ‘반응적 양육 및 도식모드 이해’, ‘양육 스트레스 다루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가정에서 아동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건강한 소통 방법을 점검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Mind Surfer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의 파도를 유연하게 넘어설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남부권역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과 관리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부마음온분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예방 교육, 고위험군 선별 및 연계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심리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