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한 2026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열린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전곡읍 복지 현황을 진단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능동적인 돌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적인 발걸음으로 마련됐다.
연천군 노인복지관 김학석 관장이 강사로 나서 ‘연천군 지역사회 보장 읍면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 관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위원들에게 ‘언어의 품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출발점임을 역설했다.
교육에서는 읍·면 협의체의 6대 운영 원칙인 지역성, 참여성, 협력성, 통합성, 연대성, 예방성을 되짚었다. 또한 위원들의 핵심 역할인 자원봉사,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복지 대상자 및 자원 발굴, 예산 집행의 공정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5년간의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한 SWOT 분석 결과가 공유되어 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협의체는 그동안 취약계층 식사 및 물품 지원, CASE 발굴 및 캠페인, 주거환경 개선, 세탁 지원 등 실생활 중심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불 빨래 세탁지원’과 같은 위생 지원과 ‘이웃사랑 배달부’, ‘일촌 맺기 생일 케이크 지원’ 등 정서적 돌봄 체계 구축은 강점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고물가로 인한 자원 조달의 불안정성과 물품 전달 위주의 일회성 지원 방식은 약점 및 위협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협의체는 향후 정기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 강화, 복지정책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예산 부담 완화, 수혜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질적 활동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 주도의 복지 한계를 넘어 지역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돕는 전곡형 돌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릴리 공공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소외된 이웃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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