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026 제5회 연천군수배 전국 장애인당구대회’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전국 장애인 당구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연천수레울체육관에서는 ‘2026 제5회 연천군수배 전국 장애인당구대회’가 열띤 경쟁 속에 마무리됐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와 60여 명의 심판,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대회는 스탠딩 남자 개인전, 휠체어 남자 개인전, 여자 개인전, 그리고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단체전까지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안팎에서는 선수들 간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연천군이 추진하는 ‘BUY 연천’ 운동과 맞물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 내 상가를 이용하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인천시에서 참가한 박 OO 선수는 “연천군수배 전국 장애인당구대회는 전국 선수들이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며, “체계적인 대회 운영과 따뜻한 지역 주민들의 환대 덕분에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지역 사회가 하나 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포용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연천군은 스포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