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 서운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시대를 관통하는 청렴의 가치를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았다. 지난 23일, '나의 청렴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답사는 공직 사회의 청렴 내재화와 공정한 조직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서운면 직원 5명은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본전과 그의 고택을 둘러보며, 단순한 전쟁 영웅을 넘어 공직자로서 충무공이 보여준 철저한 원칙주의와 지독할 정도의 결백함을 조명했다.
특히 직원들은 이순신 장군이 초급 간부 시절, 직속 상관의 부당한 '오동나무 벌목' 지시를 "관청의 물건을 사사로이 쓸 수 없다"며 단호히 거절했던 일화를 공유하며 깊은 울림을 받았다. 눈앞의 융통성이라는 핑계 대신, 작은 공적 자산 하나까지 악착같이 책임지고 지켜내려 했던 장군의 '공심'이 오늘날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핵심 덕목임을 깊이 공감하는 순간이었다.
서운면 관계자는 "충무공이 우리에게 남긴 청렴 유산은 박물관에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일상에서 내리는 작은 선택과 결단 속에 살아 숨 쉬는 현재진행형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를 통해 서운면은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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