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이 경증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경증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3개월간,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쉼터 프로그램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 이전 단계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현재의 인지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 2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전산화 인지강화활동, 미술, 하바리움 원예, 공예, 뜨개질, 신체활동 등 다채로운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잔존 기능과 사회적 기능의 유지 및 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교통수단 이용이 어렵거나 노인 부부 가정 등 치매안심센터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송영 서비스가 운영된다. 또한 쉼터 프로그램 이용일 외에는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인지강화교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환자의 인지 기능 공백 없는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어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에게는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가족에게는 돌봄 부담 경감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익숙한 생활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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