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부평구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2천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9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배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에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가 포함된다. 또한 영업자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도 면밀히 살핀다. 이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하지만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특히 대표 메뉴에 대한 조리식품 수거검사와 조리용 기름의 산가 측정까지 실시하여 배달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가구 형태 변화 등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위생 관리가 미흡할 경우 식중독 등 식품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는 향후 배달 음식점 위생 관리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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