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예쁜손 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미용실'을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부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온 예쁜손 봉사단은 이미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와 취약계층 반찬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미용실' 봉사활동은 홀로 생활하거나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난 24일, 봉사단은 4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것을 넘어,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었다. 방문 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잊지 않고 찾아와 친절하게 말도 걸어주고 머리도 잘라주니 정말 고맙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예쁜손 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깔끔해진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관동 자원봉사캠프 또한 이·미용 봉사와 반찬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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