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역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인력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삼청각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기반에 대한 이해를 넓혀, 더욱 견고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성북구는 2022년부터 꾸준히 이 교육을 운영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는 지역 복지 리더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보여준다.
오전 교육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진봉섭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부장은 '복지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강연하며, 어르신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필요한 서비스 연계 및 지역 자원 활용 방안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이현철 성북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이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 및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협력 방안들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후 복지관 라운딩을 통해 주요 사업 현황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각 복지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오후에는 삼청각으로 자리를 옮겨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판소리와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동시에, 동료 복지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형중 동협의체위원장협의회 회장은 "복지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복지 기반과 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어 더욱 값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자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과 워크숍이 이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행사가 민관 상호 간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복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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