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점검을 강화한다. 오는 2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5곳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이는 전체 어린이집의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점검은 올해 1월 실시한 급식소 위생 컨설팅과 3월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에 이은 세 번째 선제적 예방 조치다. 시는 특히 5월 신규 개원한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위생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나머지 40% 시설에 대한 점검은 하반기에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올바른 보관 기준 충족 여부다. 또한 조리장 내 청결 상태와 식품용 기구의 세척 및 살균 관리 실태도 면밀히 점검한다. 조리 및 배식 시 주의사항 안내와 식기류 세척·소독 관련 지도도 병행한다. 특히 세척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내는 과정까지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자율 점검항목 활용 방법 안내, 대량 음식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의사항, 그리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요령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위생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예방 중심의 지도·점검을 통해 급식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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