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금은모래작은미술관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아트뮤지엄 려’ 소장품 특별기획전 ‘‘5월 N’ - 우리의 모습’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해 온 다양한 소장품을 통해 '수집'이라는 행위 자체와 그 안에 담긴 다층적인 감각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회화, 조형, 설치, 이미지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되기보다, 서로 다른 감각과 태도가 병렬적으로 공존하며 미술관이 형성해 온 예술적 축적의 역사를 보여준다.
전시의 부제목인 ‘5월 N’은 계절의 싱그러움과 자연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는 특정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다양한 관점과 감각이 자유롭게 교차하는 전시의 성격을 드러낸다. 즉, ‘5월 N’은 현재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으로서의 전시를 지향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소장품이 단순한 물건의 축적을 넘어, 동시대의 감각과 태도를 기록하는 살아있는 증거임을 제시한다. 또한, 앞으로 미술관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다양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쌓아온 소장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민 곁에서 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이 각자의 시각과 경험을 통해 작품을 해석하고,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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