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공동체 협업 지속가능성 높여… ‘다시, 마을에서 만나다’ 간담회 개최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역 내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민관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린시민청과 평생학습원에서 총 4회에 걸쳐 ‘다시, 마을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공동체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간담회는 참여자들의 활동 특성을 고려해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광명자치대학 학습자를 시작으로 공모사업 참여자, 공동체 등록제 참여자, 지역사회 시민활동가, 활동 중단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며 느꼈던 점과 필요로 하는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각 공동체의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 협업으로 이어지게 할 구체적인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 네트워크 간담회 정례화, 오픈채팅방 등 상시 소통 창구 개설, 마을자치센터를 거점으로 한 교류 환경 조성 등 실질적인 네트워크 운영 방안이 제안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시민활동가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던 공동체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할 가능성을 확인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마을공동체의 힘은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일상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과정에서 더욱 커진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마을 활동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민관 협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 주체들을 촘촘하게 연결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마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