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가 백석농협과 손잡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오는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양주시가 선발한 외국인 근로자를 백석농협이 직접 고용하여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하루 단위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은 장기간 숙식 제공 등의 부담으로 소규모 농가에서는 활용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여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올해 사업에는 라오스 국적 남성 근로자 20명이 입국하여 관내 농가 현장에서 경작, 재배, 수확, 농작물 선별·포장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농가 일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사업 이용 대상은 양주시 관내 농가이며, 1일 이용료는 10만원이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근로자를 배정받을 수 있다. 다만, 근로자 숙소에서 농장까지의 출퇴근은 농가에서 지원해야 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양주시 관내 모든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솟는 인건비와 구인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촌 현장에 이번 사업이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백석농협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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