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장마 앞두고 수해 예방 위한 현장 점검 (용인시 제공)



[PEDIEN]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용인특례시가 본격적인 수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지난 19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학일 2호 저수지와 사방댐 조성지를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류 부시장은 시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학일 2호 저수지 둑과 비탈면의 침하, 균열, 세굴 여부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누수 발생 지점은 없는지,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위계와 CCTV 등 주요 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도 꼼꼼히 확인했다.

용인시는 총저수용량 20만 톤 이상인 학일 2호 저수지와 창리저수지를 중점 관리 시설로 지정하고, 우기철 수해 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를 시행 중이다.

이어 류 부시장은 원삼면 사방댐 조성지로 이동해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건설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건설을 마무리할 것을 시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시는 올해 원삼면 목신리, 백암면 근창리 등 산사태 취약 지역 2곳에 사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는 총 77개의 사방댐이 운영 중이다.

사방댐은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을 침사지에서 모아 흙과 돌을 걸러내고, 물의 속도를 줄여 수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류 부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수지와 댐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