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진 대비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종료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규모 6.0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19일, 안양시청 본관 재난안전상황실과 안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를 비롯해 안양도시공사,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육군 부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총 3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천장재 탈락과 인근 주차 차량 파손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 훈련이,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는 현장 대응 훈련이 동시에 중계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버금가는 현장감을 더했다.

안양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재난 대응 기구의 운영을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과 상황 전파 체계, 현장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재난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초기 대응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전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