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함평군이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지원금 2차 지급에 나선다. 특히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거동 불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집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적극 행정을 펼친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군민 2만2832명과 1차 지급 미신청자 150명을 포함해 총 2만2982명이다.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및 소득별 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25만원이 지급된다.
군은 정보 부족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지원금 신청에서 소외될 수 있는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방문 서비스를 마련했다. 읍면사무소 방문이 어렵거나 온라인 신청이 익숙지 않은 군민이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단계 방문 절차를 시행한다.
1단계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2단계 방문을 통해 대상자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행정은 사회적 약자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지원금은 함평군에서 지급하는 선불카드로 제공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군은 편의를 위해 선불카드에 사용기한과 잔액 확인 방법을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전달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가계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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