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가 지난 16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사계 제3회 전국휘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서예인과 학생들이 참가해 전통 서예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계룡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래피, 학생부 등 다채로운 부문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예술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기량을 과시했다.
대회 결과는 행사 당일 현장 심사를 거쳐 10일 이내 계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등 총 56명에게 약 9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학생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전달된다.
입상작 전시는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입상작 특별전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사계문화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사계 김장생 선생 추모 글과 관련 명제를 중심으로 작품 주제가 선정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임영우 계룡문화원장은 “전통 서예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서예인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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