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원주 섬강초등학교가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감사와 존경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학부모회의 자발적 참여와 학생자치회의 주도적인 활동이 어우러져 섬강초만의 특별한 교육가족 화합의 장을 선보였다.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학생자치회 대의원 31명이 정성껏 준비한 ‘스승의 날 감사 레드카펫 맞이’로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출근하는 교직원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방과후학교 바이올린부 학생들의 감미로운 축하 연주가 더해져 행사의 감동을 더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감사 편지 쓰기’ 활동에서는 담임교사는 물론 보건, 상담, 전담교사 등 모든 교직원에게 학생들이 직접 쓴 손편지가 전달됐다. 학생자치회가 직접 제작한 스승의 날 기념 영상은 아침 방송을 통해 송출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섬강초 학부모회는 3년 연속 ‘감사 커피차 행사’를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현장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부모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료는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러한 꾸준한 참여는 학교와 가정 간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섬강초의 따뜻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김성숙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학부모님들이 3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참해 주어 더욱 뜻깊은 스승의 날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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