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엄사지구 송수관로 정비사업'을 15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송수관로를 교체하여 누수와 탁한 물 발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청남도에 지속적으로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도비 40여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까지 모든 설계 및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하여 연화교차로에서 엄사3거리까지 약 1.1km 구간의 노후 송수관로 교체 공사를 진행한다.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 구간에는 통로박스, 전기·통신 시설 등 다양한 지장물이 복잡하게 매설되어 있어 공사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계룡시는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계룡대 출퇴근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안내 강화 및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최재성 계룡시장 권한대행은 “노후 송수관로를 신속히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 기간 중 일부 도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 운전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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