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함평서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10회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아동복지시설에서 600여 명의 아동들이 참가해 건강한 성장과 시설 간 교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 대회는 특히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남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선수단과 응원단으로 참여한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가 아동들은 축구, 피구, 배드민턴, 단체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경쟁의 장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화합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꿈나무 체육대회는 도내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 함양, 시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999년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피구, 풋살, 명량 운동회 등 다양한 경기로 확대되며 참가 아동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전남도 대표 선수들은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