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도청



[PEDIEN]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철을 앞둔 전라남도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의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전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키즈카페, 동물카페, 골프장, 예식장, 장례식장, 만화카페, PC방,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과 위생 취약 시설 내 음식점 및 카페 357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떡볶이, 햄버거, 커피 등 소비가 많은 조리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병행해 유통되는 식품의 안전성까지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의 청결 상태, 조리 종사자의 위생복 및 위생모 착용 등 위생 관리 기준 준수 여부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사항 등이 포함된다.

점검과 더불어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응대 서비스, 식중독 예방 수칙, 개인위생 관리 등에 대한 현장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업소 스스로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에도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40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1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계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위생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와 식품 안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