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남도가 오는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의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별 차등 지급된다. 일반 지역은 1인당 15만원, 인구감소 지역 중 우대지원 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 지역에는 2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는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 당시, 도와 22개 시군이 협력하여 TF를 구성하고 오프라인 지급 수단을 미리 확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기간 내 지급률 전국 1위를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당시 전남도는 지원금 신속 집행을 위해 요일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거동 불편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 바 있다.
2차 지급에서도 전라남도는 1차와 마찬가지로 탄력적 요일제 운영 및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신속한 지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전통시장 등 현장 중심으로 신속 사용을 유도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도 병행 추진한다.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동일 가구를 기준으로, 지난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으로 선정된다. 다만 건강보험료만으로 소득 파악이 어려운 고액 자산가는 별도 기준을 적용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인터넷은행,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 시작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요일제가 적용되며,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역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되는 만큼 주소지 관할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백화점, 유흥 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1차 및 2차 지급된 지원금은 모두 오는 8월 31일 24시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 소멸되므로 도민들의 신속한 사용이 당부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1차 지원금 지급에 있어 22개 시군의 적극적인 준비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이 기간 내 최다 지급률을 기록했다”며 “2차 지원금 지급 역시 도와 시군이 적극 협력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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