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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화 한 번 방문 한 번’ 통합돌봄 도시 구축
춘천시가 시민의 삶을 출생 성장 질병 노후 고립 주거 이동 마무리까지 생애 전반에서 끊김 없이 뒷받침하는 '통합돌봄 도시'조성에 나선다.춘천의 돌봄은 특정 계층을 위한 복지를 넘어 시민의 삶 전반을 함께 지키는 도시의 기본 기능으로 확장되고 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6년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춘천시 통합돌봄의 이름은 '춘천 온봄'이다.이번 계획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주거 지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춘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춘천형 통합돌봄, 무엇이 달라지나 이번 계획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먼저 돌봄전담인력을 확대한다.시는 올해 1월 돌봄전담인력 17명을 우선 배치한 데 이어 통합돌봄과, 보건소, 읍면동 전담인력을 40명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법 시행 초기에는 권역별 통합돌봄팀이 읍면동을 지원하며 현장 안착을 돕는다.두 번째는 통합돌봄 기능 고도화다.기존 통합돌봄팀 체계를 방문돌봄팀과 돌봄사업팀 중심으로 재편해 읍면동 전담인력 지원,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 운영 등 케어매니지먼트 기반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셋째는 돌봄정책 실무협의체 구성이다.돌봄이 복지 분야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주거, 교통, 교육, 문화, 농업 부서까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시는 8개국 19개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보건의료, 주거, 이동, 안전, 생활지원 등 6대 영역 돌봄사업을 발굴하고 연계할 계획이다.넷째는 돌봄서비스 단일 창구 운영이다.통합돌봄사업과 시민돌봄 서비스를 한 창구에서 안내하고 대상자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사각지대를 줄인다.'접수는 한 곳에서 서비스는 한 번에'라는 원칙 아래 시민이 보다 쉽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받도록 한다는 취지다.이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확대된다.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방문진료,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돌봄 도시락 반찬, 어르신 병원동행, 주택안전개조, AI케어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등이 추진된다.여기에 낙상예방 방문운동, 방문복약 관리, 방문구강 관리 등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왜 지금 통합돌봄인가 춘천시는 돌봄을 단순한 복지서비스의 집합이 아니라 도시 전반의 연계체계로 확장한다는 방향을 세웠다.식생활, 일상생활, 이동 교통, 건강, 주거 안전, 스마트돌봄뿐 아니라 평생교육, 문화, 농업, 주민 관계망까지 연결하는 '춘천형 더 돌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원스톱 돌봄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지금까지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 1인가구, 퇴원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담당 부서와 창구가 달라 절차가 복잡했다.이에 춘천시는 의료 복지 식사 이동 주거 안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노인 인구와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세도 돌봄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춘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20년 5만 568명에서 2025년 6만 4332명으로 5년 사이 27.2% 증가했고 1인 가구 비중도 2025년 42.9%까지 늘었다.여기에 2030년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후기 고령층으로 진입하면서 돌봄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028년 생애주기 통합돌봄 완성 시는 2026년을 통합돌봄 실행기로 삼아 현장 정착에 집중한다.이후 2027년에는 중장년과 고립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의료 주거 결합모델과 예방 중심 돌봄을 확장한다.2028년에는 생애주기 통합돌봄을 완성하는 춘천형 표준모델을 정립해 대외 확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미 '춘천형 노인통합돌봄'을 통해 식생활, 일상생활, 주거, 의료,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지원 인원도 2023년 1313명에서 2024년 2252명, 2025년 3412명으로 확대됐다.또 방문진료와 재택의료 연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통합돌봄과 신설, 보건소 의료돌봄TF 구성 등 행정 기반도 강화했다.육동한 시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순간, 시민 여러분이 전화 한번, 방문 한번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의 운영 방식을 바꾸는 일"라며 "복지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과 주거, 교통과 교육, 문화와 지역공동체까지 함께 살피는 춘천형 돌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합천군 쌍백면, 주민 건강 책임지는 탁구 교실 개강
합천군 쌍백면 주민들이 탁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쌍백면 주민자치회는 23일, 복지회관에서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탁구교실을 개강하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이번 탁구교실에는 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이성옥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된다.기초 동작부터 실전 감각까지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유순희 주민자치부회장은 "탁구교실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센터가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변종철 면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쌍백면 주민자치회의 탁구교실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시가족센터, 비전로타리클럽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언어치료 실시
광양시가족센터가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하는 언어치료사업을 시작한다.지난 3월 19일, 광양시가족센터 4층 가족공연장에서 사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후원 사업이다. 11명이 지원을 받았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언어 발달 기회를 제공한다.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1:1 언어치료, 집단 언어치료, 부모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김종모 광양비전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족 자녀가 또래와 원활하게 관계를 맺고 학습에 대한 어려움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자녀의 언어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광양시는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해당 후원금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매화축제, 전시로 감동 이어간다…71만 명 발길 멈추지 않아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광양매화문화관에서는 축제의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가 계속되고 있다. 7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만큼, 전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현재 광양매화문화관에서는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 '매화 향기, 민화에 피다'와 미디어아트전 '피어나는 데이터, 숨 쉬는 자연'이 진행 중이다. 특히 민화 특별전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3월 3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전시에서는 매화 병풍, 십장생도 등 전통 민화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민화에 담긴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느껴볼 기회다. 한중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국빈 선물로 전달된 '기린도' 아트 프린트도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미디어아트전은 3월 28일 막을 내렸다. 국내 미디어 작가 8팀이 참여하여 매화를 주제로 빛과 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다. 자연과 기술, 생명과 소멸,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품들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전시 관계자는 "축제는 끝났지만, 전시를 통해 광양매화문화관이 축제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꽃이 진 뒤에도 기억에 남는 체험을 제공하여 '문화를 경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준공
경상북도는 3월 24일 경산에서 ‘아이시티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준공식을 개최하고 어린이 재활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김유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어린이의 선천적 후천적 장애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기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전문화된 재활기기 개발과 실증 기반 구축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 경산시와 함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91억원을 투입해 경산시 미래로 118에 지상 2층 규모의 ‘아이시티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를 조성했다.이 센터는 장비시험실, 재활훈련분석실, 사용성평가실, 시제품 제작실, 전자계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용 3차원 프린터, 재활운동장치, 근력측정장치, 가상현실 증강현실 시스템 등 41종의 첨단 장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어린이 재활기기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신뢰성 검증,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특히 경북권역재활병원 등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이 정보통신기술 기반 재활기기의 성능과 임상적 유효성을 현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경상북도는 이번 실증센터 준공으로 어린이 재활기기 제품의 상용화 지원은 물론, 정보통신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실증센터 준공은 장애 아동에 게는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재활의료 기업의 상용화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행…농가 소득 안정 도모
영암군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최저가격 보장제를 시행한다.이는 농산물 가격이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여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는 제도다.영암군은 이미 떫은감 재배 농가 34곳에 약 3700만원을 지원하며 제도 효과를 확인했다. 농가의 반응도 긍정적이다.지원 대상은 고구마, 풋고추, 멜론, 배, 미나리, 단감, 가을무, 감자, 단호박, 무화과, 떫은감, 콩까지 총 12개 품목이다. 농업협동조합이나 생산자단체를 통해 계통출하하는 농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저가격 보장제는 농가 소득을 지키는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이어 “많은 농가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령향교, 춘계 문묘석전대제 봉행…선현의 뜻 기리다
고령향교에서 2026년 춘계 문묘석전대제가 24일 오전 10시에 거행됐다. 고령군 대성전에는 기관단체장과 유림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 석전대제는 이남철 고령군수가 초헌관을 맡았다. 정태호 고령교육장이 아헌관, 김진호 교화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문묘에서 선현과 선사에게 지내는 제사다.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고 있다. 매년 음력 3월과 8월 초정일에 춘계 향사를 봉행한다.고령군 관계자는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는 유림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전통문화 보존과 성현들의 정신 계승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 첫발…지역 여성 인재 육성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6년 직업교육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24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올해는 총 5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품질 및 생산기술 전문인력 양성과 반려동물 코디네이터 양성 2개 과정을 시작하며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품질 및 생산기술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3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총 50일간 지역 산업체의 수요에 맞춘 생산 품질 관리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반려동물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3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반려동물 관련 실무능력 배양과 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정경자 센터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유망 직종의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성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통해 영천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새일센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망을 통해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
제2회 영광 광풍 마라톤, 6천여명 참여 속 품격있는 시민의식 빛났다
영광군은 3월 22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제50회 영광군민의 날 문화 예술 한마당을 기념해 열린 지난'제2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6000여명의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km 및 하프 코스는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덕호교, 와탄교, 복용삼거리를 지나 법성면 화천 회전교차로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됐다.5km 코스는 지난해와 달리 시내권 중심으로 재편되어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스포티움 및 아마빌레 인근 회전교차로 단주리 및 숲안에 5차 회전교차로 터미널 사거리 등을 경유해 대일농약사 앞을 반환점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코스 경험을 제공했다.이번대회 하프 코스 참가자는 약 1800명, 10km 코스는 약 2700명, 5km 코스는 약 1500명 총 6000여명이 참가하며 전국 단위 마라톤대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으며 특히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스포츠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다.특히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가 특별 초청 인사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의 감동을 전했던 가수 이애숙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6천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영광군은 무엇보다 참가자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찰 20여명, 자율방범대 60여명, 주차관리 용역 90여명, 영광군 자원봉사자 300여명 등 총 47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특히 새벽부터 현장을 지키며 코스안내, 급수지원, 안전 관리, 참가자 편의 제공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30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다만, 대회 운영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와 군민들께서 주차 혼잡 및 교통통제, 우회도로 이용 등으로 불편을 겪은 점에 대해 깊은 양해를 구하며 향후에는 보다 체계적인 교통관리와 사전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아울러 대회 중 부상을 입은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하프코스 17km 지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이 있었으나,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과 이송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27일까지 입원 후 회복 상태에 따라 퇴원할 예정이다.이는 현장 대응 체계의 중요성과 함께 안전관리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대회에서는 10km, 하프 참가자에게 5000원 상당의 영광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소비를 유도했으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 등으로 다수의 참가자들이 전날 영광을 방문해 숙박과 식사를 해결하면서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와 연계한 운영이 돋보였다.추가로 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에 소개됐으며 행사 다음날 게시된 약 700여 개의 댓글 대부분이 "운영이 훌륭하다", "재참가 하고싶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행사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 대회로 평가받았다.영광군민의날 추진위원회는 "6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제2회 영광 광풍 마라톤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군민과 참가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 참여, 지역경제,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영광군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 스포츠 행사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운영과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전국적인 명품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산시청 사격팀, 대구 전국사격대회서 메달 9개 획득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지난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7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대회 초반부터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17일 권협준 선수가 50m 소총 3자세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18일에는 최보람, 소승섭, 방재현 선수가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소승섭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같은 날 최예린, 이은서, 권다영, 정한결 선수는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예린 선수 또한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최보람 선수는 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 3일 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대회 후반부에도 서산시청의 메달 행진은 계속됐다. 21일 최보람, 소승섭, 방재현 선수는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최보람, 소승섭, 방재현 선수가 스탠다드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방재현 선수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된 훈련을 통해 값진 결실을 맺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스포츠 도시 서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서산중앙고등학교 이시아 학생이 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 이시아, 곽민채, 신채희, 박수진 학생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겹경사가 있었다. -
영암군, ‘푸른 눈의 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명예군민 선정
영암군이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데이비드 돌린저 씨를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그는 ‘푸른 눈의 시민군’으로 불리며, 영암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돌린저 씨는 1978년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군보건소에 파견되어, ‘임대운’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광주에서 시민군 통역과 계엄군 무전 감청 업무를 수행하며 국가폭력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윤상원 열사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아 시민들의 저항을 세계에 알린 것이다.영암군은 그의 공로를 기려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돌린저 씨는 지난해 영암을 방문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당시 경험을 증언하며 군민들과 감동적인 재회를 하기도 했다.그는 저서 '나의 이름은 임대운'에서 월출산을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한 영적인 장소”라고 묘사하며 영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자신의 유골 일부를 월출산에 묻어달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데이비드 돌린저 씨는 영암의 보건의료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영암을 영적인 고향으로 여긴 그의 뜻을 기리는 이번 명예군민 선정은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명예군민 선정 안건은 지난 3월 23일 영암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 영암군은 돌린저 씨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해남군, 101억 들여 노후 하수관로 대대적 정비…침수·악취 해결
해남군이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침수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번 사업은 해남읍, 북평면, 삼산면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101억원이며, 3년간 노후 하수관로 12.655km를 정비할 계획이다.노후 하수관로는 균열과 누수로 인해 악취를 발생시키고 지반 침하를 유발할 수 있다. 집중호우 시에는 침수 피해를 일으키기도 한다. 해남군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우수와 오수가 섞여 처리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관로를 정비한다. 이를 통해 하수 처리 효율을 높이고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주요 정비 대상 지역은 해남읍, 북평면 영전, 신기, 삼산면 매정, 구림 등이다. 이 지역들의 노후 관로를 개량하고 배수 기능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해남군은 공사를 구간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안전 시설을 설치하며 교통 관리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침수 예방과 악취 저감은 물론 장기적으로 수질 개선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공사 기간 동안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해남군은 앞으로도 노후 하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미래세대 교류 '꽃피다'
경상북도가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진행한다. 한일 미래세대의 우정과 협력을 다지는 중요한 발걸음이다.이번 사업에는 히로시마현 고교생 1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포항여고와 경주여고에서 협동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한다.학생들은 안동 수학체험센터와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 팀을 이뤄 문제 해결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상호 유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한옥 체험, 국궁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포스코 방문과 K-뷰티 체험도 예정되어 있다. 한국의 첨단산업과 역동적인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학생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했다.경북도는 이번 초청 사업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은 5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신뢰와 우의를 쌓아왔다.오태헌 외교통상과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경험은 미래 한일 관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교류가 양 지역을 넘어 양국의 미래를 잇는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경상북도는 지난해 APEC 개최와 한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히로시마현 고교생 수학여행단 유치 등 청소년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
영암서울농장, 2박 3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도시민 발길 사로잡아
영암군이 운영하는 영암서울농장이 2박 3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3월 20일부터 시작된 올해 첫 체험 프로그램은 모집 단계부터 정원을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영암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지역 문화 탐방과 주민 교류에 참여하며 영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지역과 관계를 맺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암군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이 지역에 머무는 '관계인구'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재방문과 체류 증가로 이어지는 추세다.영암군은 지난 10일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 숙소 시설을 확충하고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취약계층과 이주배경 가정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더 많은 이들이 영암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영암서울농장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체류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시민이 편안하게 머무는 영암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