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11일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한마당 행사 개최 (삼척시 제공)



[PEDIEN] 오는 11월 11일, 삼척시가 ‘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행사’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농업의 지혜에 AI를 더하다, 미래농업으로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 아래, 농업인과 초청인사를 포함한 총 3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농업인 한마당, 그리고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행사에서는 농업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흥겨운 사물놀이, 사자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농림어업인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농업진흥 분야 김중하 씨, 축산진흥 분야 장기택 씨, 임업진흥 분야 이옥화 씨, 수산진흥 분야 신철옥 씨가 선정되어 영예를 안는다. 이와 더불어 7개 농업인 단체별 공로표창과 감사패 전달, 그리고 기념사와 축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기념식이 마무리된 후에는 본격적인 농업인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사과 길게 깎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3종 경기가 열리며, 읍·면·동 대표 농업인 12명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은 뜨거운 경쟁을 예고한다. 발랄한 매력의 트로트 가수 요요미 등 초청 가수의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의 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총 20동의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삼척시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임산물과 지역 특색을 살린 와인 등이 직거래로 판매된다. 또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영농 활동에 필수적인 자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영농에 유용한 최신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영농 기술을 모색하는 귀중한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촌을 묵묵히 지켜가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농업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피고, 급변하는 영농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