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2027 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기업 아고다와 손을 잡았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충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늘리고, 아고다의 해외 협력망 및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활용해 충남 관광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는 박수현 충청남도지사와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 세계청년대회 연계 충남 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는 세계청년대회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계기로 충남을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와 아고다는 △아고다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한 주요 세계 시장 대상 공동 마케팅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한 시장별 맞춤형 관광 상품 기획 및 개발 △충남 관광 브랜드의 국제 경쟁력 강화 △도내 관광지 및 숙박 시설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활성화 △관광 수요 분석 및 마케팅 성과 공유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고다가 보유한 해외 온라인 예약 서비스 기반의 시장 분석 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관광객의 니즈와 선호도를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내 관광지 및 숙박 시설을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충청남도는 협약 후속 조치로 각 시군별 숙박 수요와 숙소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여 다양한 숙박 시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설 운영자 모집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참여 숙박업체 및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하여, 세계청년대회 기간 동안 예상되는 숙박 수요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는 대회 기간 필요한 숙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도내 관광 사업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국내외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수현 충청남도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 천주교 역사의 요람이자 전 세계 순례자들이 찾는 ‘동양의 산티아고’로 도약하는 중”이라며, “충남을 찾은 청년 순례자들이 인간의 존엄과 평화의 가치를 고민하며 오래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튼튼한 숙박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객이 지역에 깊이 스며들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아고다와의 협약을 통해 힐링 충남으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고, 아고다의 국제 판매망을 통해 충남의 관광 상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세계 시장 동향과 아고다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제형·맞춤형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환 아고다 동북아시아 대표는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에 충남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리고, 새로운 세대가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도록 이끌 아주 뜻깊은 기회”라며, “아고다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 문화 명소, 유용한 여행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충남이 꼭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여행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넘어 한국의 더 다양한 지역을 발견하고, 관광의 혜택이 더 많은 지역사회로 확산되도록 지원하려는 아고다의 목표와도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