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평촌3리가 주민 주도로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선진지 견학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곳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6일, 이틀에 걸쳐 총 65명의 창원시 주민들이 방문하며 마을 가꾸기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10월 30일에는 창원시 죽암마을과 덕기마을 주민 31명이 평촌3리를 찾아 마을의 변화 과정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11월 6일에는 창원시 서대마을과 창포마을 주민 34명이 추가로 방문하며 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 사례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문단은 평촌3리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아름다운 장미꽃길을 시작으로, 마을 주차장과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된 둘레길까지 차례로 살펴보았다. 이들 시설은 마을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꿀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으며 방문객들의 깊은 관심을 모았다.
평촌3리가 타 지역 주민들의 견학 대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또한, 마을 고유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생활환경을 한층 더 풍요롭게 가꾸어 온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진동구 평촌3리 이장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가꿔온 우리 마을에 다른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셔서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마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최은경 상남면장 또한 “평촌3리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단순한 마을 환경 개선을 넘어, 타 지역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중요한 모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사업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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