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의회가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11일간의 제34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 현안 점검과 함께 주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6일, 군의회는 지역 사회의 뜨거운 현안을 담은 두 건의 결의안과 건의안을 의원 발의로 채택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송혜연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송전선로 건설계획 재검토 촉구 결의안’은 호남 지역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3개의 초고압 송전선로가 서천을 경유하는 계획에 대해 지역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의회는 이에 따라 입지 선정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김재민 의원 외 6인이 발의한 ‘구)장항제련소 환경오염피해자 지속 지원 및 피해구제급여 사업 개선 촉구 건의안’은 환경오염 피해자들의 건강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피해 구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 등급 재평가와 요양 생활 수당 재결정 제도 부활, 신규 신청자에 대한 카드뮴 검사 포함, 그리고 국가 오염 기여율에 상응하는 국가 직접 보상 체계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2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총 11개 사업에 18억 5700만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 계획을 청취한 후, 예산 결산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세부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회 일정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9일에는 입법 정책 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2027년도 출연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본회의에서는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과 부서별 보충 질문 및 답변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16일 제6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11일간의 임시회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박노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루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가 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로 군정 질문이 생산적인 대안 제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34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의 상세한 회의 내용은 서천군의회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 채널 ‘서천군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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