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기도 청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마인드 톡톡'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11월 5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청년층에서 두드러지는 직무 스트레스, 취업 불안, 대인관계 단절로 인한 심리적 고립감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 회복과 자기 이해 증진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은둔·고립 성향 청년이나 직무 소진을 겪는 직장인들이 타인과의 소통 및 관계 형성 과정에서 겪는 수행 불안과 심리적 피로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는 구조화된 심리검사와 심리 미술 매체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내면을 안전하게 탐색하고, 부담 없이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할 수 있다.
총 4회기로 구성된 집단상담은 '내 마음의 내비게이션', '비 오는 날의 나', '나의 공간, 나의 울타리', '우리 함께 가꾸는 정원' 순으로 진행된다. 각 회기는 참여자가 내면 탐색에서 출발하여 심리적 경계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연결을 확장해 나가는 단계별 과정을 거치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자신의 심리적 특성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미술 매체를 통해 언어적 표현의 부담을 줄이며 자기 이해를 심화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개인의 어려움을 문제나 결핍으로만 국한하지 않고, 감정과 경험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타인과의 관계 재형성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평택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특히 관계 형성에 대한 불안과 피로가 큰 청년에게는 자신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타인과 연결되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음 돌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외에도 우울,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와 정신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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