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출신 김남순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장, 대통령상 수상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 출신 김남순 한국생활개선경남연합회장이 농업인 지도자로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는 지난 5일 경북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8주년 한국생활개선회원 전국대회'에서 안겨졌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전국 생활개선회원과 농촌여성, 소비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총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변화와 포용, 여성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 지도자의 역량 증진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남순 회장은 1997년 김해시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이후, 김해시연합회장을 4년간 역임했으며 제18대에 이어 제19대 도연합회장을 맡는 등 27년간 생활개선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와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

현재도 서김해생활개선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과제교육과 역량강화 활동을 활성화했으며, 전통생활문화 계승, 농촌자원 활용,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생활개선회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농촌여성 지도자 육성과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지역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속 이영진 농촌지도사 역시 생활개선회 육성과 농촌여성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윤정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생활개선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활력 있는 농촌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