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PEDIEN]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교육사령부가 주관한 '2026 국방 드론 공방전' 본선이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국방 무인 무기체계의 핵심인 드론과 대드론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계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 등 5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에 참여하며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을 확인했다.

본선에는 지난 6월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드론 분야에서는 파블로항공, 프리뉴, 디브레인이 참가했으며, 대드론 분야에서는 담스테크, 위우너스, 비에이솔루션즈가 각각 출전했다.

대회는 추첨을 통해 드론팀과 대드론팀 간의 대진을 편성하여 이틀간 총 6경기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각자 보유한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며 상대 분야의 대응 능력을 겨루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드론 분야에서는 '프리뉴'가, 대드론 분야에서는 '담스테크 콘소시엄'이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게는 국방부장관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군 전투실험 및 정부부처 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드론과 대드론 기술이 실제 운용 환경에서 서로의 성능을 겨루며 기술적 역량을 검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드론의 임무 수행 능력과 이에 대응하는 대드론 기술을 함께 평가함으로써, 미래 전장에서 요구되는 무인전력과 대응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국방 분야의 소요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드론과 대드론 기술의 지속적인 경쟁과 발전을 촉진하여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무인전력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