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5일 부산대학교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 연구센터들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ICT연구센터 3개소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 2개소 등 총 5개 신규 선정 연구센터에 대한 현판 증정식이 열렸다. 이는 해당 대학들이 AI·ICT 분야 고급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다.
이번 현판 증정식은 올해 초 공고를 거쳐 신규 선정된 5개 연구센터 사업의 공식적인 착수를 기념하고, 각 대학이 추진할 AI·ICT 고급인재 양성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ICT 핵심 분야의 연구가 인재 양성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과기정통부 남철기 소프트웨어정책관과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5개 연구센터 총괄 연구책임자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현판 증정을 축하하며, 미래 ICT 산업을 이끌어갈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대학 ICT연구센터’ 사업은 2000년부터 시작되어 약 2만 명에 달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하며 국내 ICT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3개 과제는 AI반도체, 시스템SW, 양자-AI융합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핵심 연구 프로젝트와 더불어 학생들이 주도하는 창의자율과제를 통해 미래 연구자로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과제에 대한 지원 규모는 일반과제 기준 연 10억원, 지역소형화 과제는 연 5억원이다. 최장 8년간 지원이 이루어지며, 과제당 연간 40명의 우수 고급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은 지역 대학과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산·학 연구를 추진하고, 지역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박사 학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ICT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약 1,400명의 지역 ICT 고급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과제는 스마트 제조·항만, 에너지·스마트팜·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 분야의 지능화 혁신을 위한 산·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재직자 학위 과정 지원과 창의자율과제 운영을 통해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2개 과제에는 연 20억원 규모로 최장 8년간 지원이 제공된다. 과제당 연간 20명 이상의 재직자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석·박사 학생 연구원 20명 이상이 산·학 공동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남철기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국가 AI·ICT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연구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선정된 연구센터들이 새로운 산·학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AI·ICT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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