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 포기, 희망 한 그릇, 중앙동의 따뜻한 안부 배달 중앙동, 고립․은둔 위기가구 선제 발굴로 촘촘한 생명 존중 안전망 구축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1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한 포기, 희망 한 그릇'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생명 존중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구도심과 역세권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가구, 자살 고위험군 등 기존 복지 체계에서 놓치기 쉬운 이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동절기 먹거리 지원과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6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맞춰 관내 45개 통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고립·은둔 의심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추천받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행정 조사와 지역 주민들의 현장 정보를 결합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돋보였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안심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하고 1:1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방문 과정에서 확인된 생활 실태와 복지 욕구를 바탕으로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지역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발굴된 고립·은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위기가구를 먼저 찾아내고 살피는 생명 존중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민간위원장은 "이웃이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알아보고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것이 지역사회 돌봄의 시작"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살피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