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을 숲을 채운 음악…‘제5회 음악정원 피크닉’ 성황리 마무리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음악도서관과 장암발곡근린공원, 중랑천을 잇는 음악정원 일원에서 ‘제5회 음악정원 피크닉’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음악정원 피크닉은 올해로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의정부 지역 예술인 단체인 ‘핀덴클래식’이 선보인 가을 숲 음악회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테너와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성악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과 에어로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가을빛으로 물든 음악정원을 감미로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어린이들은 음악정원 곳곳에 숨겨진 사막여우를 찾아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으며, 종이 새 만들기, 사진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숲속 책장을 활용한 야외도서관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빈백, 해먹, 어린이 텐트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은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그동안 활용되지 않던 유휴 녹지 공간을 어린이들의 놀이와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기간 동안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음악정원을 찾아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가을의 낭만을 만끽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음악정원 피크닉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음악도서관과 장암발곡근린공원, 중랑천 일원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과 자연,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했다.

이징우 도시경관과장은 “올해 마지막 음악정원 피크닉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정원 피크닉이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고, 가족 및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