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다함께돌봄센터, ‘함께 성장하는 우리’ 업사이클링 작품전시회 개최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녹양동에 위치한 녹양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0월 31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가을 녹양빛 축제’에 참여해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진행된 ‘함께 성장하는 우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업의 목표는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었다.

참여 아동들은 돌봄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을 선보였다. 재생 용지를 활용한 북바인딩 및 팝업북, 폐건전지를 활용한 북램프, 병뚜껑을 재활용한 키링과 비즈 화분, 그리고 폐박스를 이용해 만든 수납함과 시계 등 아동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아동들의 정성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을 지역 주민에게 직접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센터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사용됐다. 아동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이 판매되고, 그 수익금이 이웃을 돕는 데 쓰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녹양다함께돌봄센터의 김미화 센터장은 “이번 ‘사랑의열매’ 후원사업 ‘함께 성장하는 우리’는 업사이클링 교육으로 시작해 작품 전시, 지역 축제 참여, 바자회 및 기부 활동으로까지 성공적으로 확장되었다”고 평가했다. 김 센터장은 이어 “아이들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신들이 참여한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