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특별시 동작구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어르신,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하지 않고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작구는 지난해 9월,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동작구는 △방문의료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다제약물관리사업 △일상생활돌봄 △찾아가는운동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 '동작형 특화서비스 6종'을 운영하며 돌봄 대상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19일부터는 △일상생활돌봄 △찾아가는운동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3종에 대한 본인부담금 면제 대상을 확대 적용했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았으나, 앞으로는 서비스 비용의 10%를 부담하던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수급자까지 본인부담률을 0%로 낮춰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1월부터는 △청소·방역서비스 △방문 구강돌봄서비스 등 신규 특화서비스 2종을 시범 운영한다. '청소·방역서비스'는 신체적 제약으로 주거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전문적인 청소 및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여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침실, 거실, 주방 등 주요 생활 공간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방문 구강돌봄서비스'는 거동 불편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돌봄 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진료'를 제공한다. 구강카메라 등을 활용한 사전 조사 후 치과의사가 직접 방문하여 틀니 조정, 충치 처치, 불소 도포, 치주 소독 등 필요한 진료를 시행한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과 외래 진료와 연계하여 구강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작구는 오는 12월까지 신규 서비스 2종에 대한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동작구 전용 통합돌봄 온라인 소통 창구인 '돌봄ON 동작'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주민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복지, 생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