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정… 안산형 환경교육 모델 강화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은 전국 21개 지방자치단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산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만이 거머쥔 쾌거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제도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근거한다.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성과, 그리고 미래 계획 등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산시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기업과의 기후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환경교육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와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는 안산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안산형 플라스틱 제로마을’ 사업을 통해 환경교육을 시민 참여와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 역시 이번 선정의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계기로 관련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우선 환경교육 포털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실행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 체험, 실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교육 운영 매뉴얼과 표준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교육 성과 분석체계를 마련하여 ‘안산형 환경교육 모델’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환경교육은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도시를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정을 계기로 생애주기별 맞춤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체험·실천이 연계되는 안산형 환경교육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