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산구 효창동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바자회가 열렸다. 지난 2일, 효창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가 개최되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힘쓴 효창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에는 풍성한 먹거리장터와 알뜰장터가 운영됐다. 잔치국수, 부침개, 도토리묵무침, 두부김치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선보였고, 각종 젓갈과 생활용품 등도 판매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구립용산구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장애인식개선활동단 '다방'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다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줄인 '다방'은 성인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직접 만든 음료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음료를 맛보고 단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물품을 받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경험을 했다.
이번 시음회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주민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경대 구청장은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찾아와 주신 주민들과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특히 장애인 단원들과 함께 음료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용산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나눔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모든 주민이 소외됨 없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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