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시청



[PEDIEN] 시흥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86명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1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3개년 중기 계획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72개소에 종사하는 12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앞서 2025년 실시한 '시흥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로실태 분석' 연구 결과를 종합계획에 반영했다. 해당 조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이직을 고려하는 주요 원인으로 '보수 수준'과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부족'이 도출되었다.

이에 시는 기존 경기도의 처우개선 사업과 차별화된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연차별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 민관합동 워크숍 및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지원과 같은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더불어 복지포인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2027년에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종사자 인권보호 사업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8년 종합계획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종사자 근로 실태 조사를 다시 실시하여 향후 제2차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 확대와 더불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및 경기도 차원의 제도적 지원 확대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은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