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맘편한 택시’ 서비스의 이용 목적 제한 해제 기간을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10월 한 달간 시범적으로 시행되었던 이번 조치는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지속적인 연장 요청에 따라 전격적으로 결정되었다.
‘맘편한 택시’는 부천시가 임신부터 출산 후 1년까지의 기간 동안 임산부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다. 시는 지난 10월 10일 제21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병원 진료 및 방문으로 국한되었던 택시 이용 목적을 한시적으로 해제한 바 있다.
이번 연장 시행으로 ‘맘편한 택시’에 등록된 부천시 거주 임산부 6398명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병원 방문뿐만 아니라 장보기, 문화센터 이용, 친목 모임 참석 등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다채로운 목적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임산부들이 더욱 자유롭고 폭넓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횟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월 4회로 제한된다. 이용 요금 체계 역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이용자는 기본 부담금 1700원을 지불해야 하며, 택시 요금이 1만 3천 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조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맘편한 택시’ 서비스에 대한 임산부들의 다양한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교통복지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임산부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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