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왕시가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 실질적인 경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오는 11월 중 활동할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민간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제교류 스카우터'는 의왕시와 윈청시 간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협력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민간기업을 지칭한다. 이번 사업은 양 도시 간의 경제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민간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윈청시가 제안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유통업체 연계, 기술협력 등 3개 분야와 신청 기업이 직접 제안하는 분야다. 의왕시에 소재한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외 법인의 경우 모집 마감일 전까지 의왕시 사업자등록을 완료하면 참여 자격을 얻는다.
선정된 기업은 자체적으로 교류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류 전담 인력을 1명 이상 확보하고, 사업계획서를 통해 윈청시에 대한 심층 분석과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선정 기업이 자체적으로 부담한다. 별도의 예산 지원은 없는 시범 사업이다.
경제교류 스카우터로 선정된 기업은 의왕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기업 풀에 등록되어 향후 의왕시 자매우호도시와의 경제교류 사업 추진 시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받는다. 또한, 중국 윈청시에서 개최되는 경제교류 행사 초청 및 양 도시 대표단의 상호 방문 시 경제교류 스카우터 자격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사업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11월 중 위촉돼 1년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간 의왕시와 윈청시는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확인해 왔다"며 "문화, 청소년 등 인적 교류뿐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경제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왕시는 윈청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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