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는 지난 24일 천안시에서 열린 제3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즈’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 평생학습관의 대표 사업인 ‘시민아고라’가 거둔 성과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권위 있는 행사에서 안산시의 평생학습 역량을 증명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본선 경연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시민아고라’는 2022년부터 시작된 시민 참여형 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배우고 토론하며,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학습자를 넘어 발제자, 학습공동체 구성원, 나아가 교육활동가로서 시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시민아고라’에서 제공하는 주요 교육 과정은 △인권전문강사 자격 과정 △학교폭력예방지도사 자격 과정 △갈등조정 △디지털 지역 가치 창출가 △좋은 동네 만들기 활동가 과정 등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왔다.
안산시는 ‘시민아고라’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2026년에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팀별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 주도의 학습과 실천이 지역사회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40주년과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그 과정 자체가 평생학습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배움과 실천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반을 확충하고 시민 참여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