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키위를 핵심 전략작목으로 지정하고, 생산 기반 조성부터 학교급식 공급, 소비 확대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는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야심찬 계획이다.
지난 2024년, 화성키위연구회가 새롭게 창설되어 현재 13개 농가가 3.3ha 규모의 농지에서 키위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들 농가가 지역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키위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재배 역량 강화와 생산 기반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술보급과는 키위연구회를 대상으로 방풍망 및 관수시설 설치, 재배 자재 지원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상담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며 총 101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전수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전국 최초로 과수 꽃가루은행을 시범 운영하여 농가가 채취한 꽃가루를 보관하고 다음 해 인공수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재배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산과 유통, 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부서 간 협업 체계도 강화했다. 기술보급과는 재배 기반 조성과 기술 교육을 담당하고, 농식품유통과는 학교급식 공급 및 지역 내 유통 연계를 지원한다. 과학농업과 농산물가공팀은 키위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 개발과 교육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 화성에서 생산된 키위는 지역 학교급식에 성공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재배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재배 기술을 고도화하여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과학농업과 농산물가공팀은 급식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키위 메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27일과 28일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사 24명과 어린이집 관계자 24명, 총 48명을 대상으로 키위소스 치킨커틀렛, 키위 겉절이, 떠먹는 키위젤리 등 참신한 급식 메뉴를 소개하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화성시는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며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키위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지역 대표 전략작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최재연 기술보급과장은 "키위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더불어 지속적인 소비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재배 기술 지원과 학교급식 연계를 통해 농가는 판로를 넓히고, 시민들은 품질 좋은 화성 키위를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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