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 갈곡초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 '2026 갈곡 별빛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3일 갈곡초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는 특히 학교 학부모회가 기획부터 상영작 선정, 행사장 안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주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꾸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열린 식전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저학년 및 고학년 학생들의 신나는 댄스 무대를 시작으로, 5학년 학생들의 이국적인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 앙끌룽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교내 댄스팀 ‘갈곡 GTS’의 역동적인 특별 공연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교육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역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후 5시부터는 교내에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페이스페인팅과 추억의 옛날 뽑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교내 운동장에서는 야외 영화제가 펼쳐졌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정된 영화 ‘웡카’가 상영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가을밤 운동장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영화를 감상하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은혜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학부모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한 교장은 “학교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신 학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별빛 아래 음악과 춤, 영화가 어우러지는 경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고, 문화예술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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