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케이팝 춤으로 소통하는 다양한 가족… ‘위대한 댄서’ 성과 보고회 개최 (구리시 제공)



[PEDIEN] 경기 북부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이 케이팝 댄스를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는 지난 10월 2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위대한 댄서’ 성과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 다문화가족 지원 거점센터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위대한 댄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구성원이 케이팝 춤을 함께 배우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참여 가족들은 지난 5개월간 꾸준한 연습을 거치며 세대와 국적,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교류를 이어왔다.

세계교육문화원 위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보고회에는 경기도 내 7개 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참여 가족, 센터 종사자 등 총 280여 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신동화 구리시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후원기관인 세계교육문화원 위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이어 진행된 2부 공연에서는 7개 센터의 대표 춤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각 팀은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은 케이팝 공연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과정을 공유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하고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구리시가족센터장 윤성은은 “참여 가족들이 지난 5개월 동안 일상 속에서 꾸준히 연습해 오늘의 무대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