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4일 광개토태왕광장에서 ‘제7회 광개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구리문화재단의 ‘구구구 페스타’와 함께 열려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시작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6개 팀의 식전 공연이었다. 클래식기타, 오카리나, 아코디언 연주부터 노래교실, 셔플댄스, 라인댄스까지,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장상현 단장을 비롯한 에이스 색소폰 동호회 회원 11명의 감미로운 색소폰 합주와 카엘 밸리공연단의 역동적인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개회식 이후에는 주민들의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시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으로 함께하며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구구구 페스타’와 연계하여 초청된 가수 김범룡은 데뷔 41년 차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판매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손 글씨로 크리스마스 원형 장식을 직접 꾸미는 체험, 나만의 개성을 담은 목공예품 만들기, 싱그러운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아름다운 구슬 공예 등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 균형 체험 코너는 최신 기술과 건강을 접목하며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구리시 우수 농산물 판매 부스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아나바다 중고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전미경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곱 번째 광개토축제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주민 화합을 위해 축제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개토축제가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대표 축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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