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는 26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 관계부서 실무단, 용역 수행 연구진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보건의료 환경과 주민들의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제도다.

이번 제9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김제시가 추진할 보건의료 정책의 비전과 목표, 구체적인 추진 전략 및 주요 과제를 상세히 담아낼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먼저 지역의 인구 및 건강 수준, 보건의료 자원 현황, 그리고 주민들이 느끼는 건강 요구도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개선해야 할 과제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9기 계획의 핵심 골격이 될 4대 전략과 12개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보건의료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전문가와 위원들의 귀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4대 전략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김제형 지역·필수·공공의료 안전망 구축 △생활 중심의 선제적 건강 증진 활동 강화 및 만성질환·합병증·감염병의 포괄적 관리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 격차 해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보건의료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이러한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스마트 원격협진 시스템과 응급의료 연계 강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마을 단위 건강 돌봄 체계 구축, 그리고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등 총 12개의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실행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확정된 최종 계획은 2027년 1월까지 전북특별자치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현서 부시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중장기 계획"이라며 "지역의 특수한 여건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계획에 충실히 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4대 전략과 12개 추진 과제를 뼈대로 삼아 지역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