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 100명에 사랑의 반찬 나눔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 보개면 지역 내 취약계층 100명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가 지난 20일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펼쳐졌다. 31개 마을 부녀회장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든 7가지 반찬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돼지불백, 무장아찌, 북어채무침, 미역국 등 다채로운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이 음식들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한 끼 식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마을의 고립 위험이 높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부녀회장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 상태와 정서적인 부분까지 살피며 이웃 돌봄의 손길을 더했다.

김은숙 새마을지도자 보개면부녀회장은 “선선해진 날씨만큼 이웃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채워드리고자 정성을 다했다”며 “한 끼 밥상일지라도 언제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보개면장은 “어려운 일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해 주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지역 사회의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