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달맞이섬’ 경관조명 개선… 야간 테마섬으로 재탄생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내 유일한 섬인 달맞이섬의 노후 경관조명 시설을 전면 정비하는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도 예산을 투입하여 어두웠던 섬 내부의 조명 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조성함으로써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달맞이섬은 일산호수공원 내 호수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섬으로, 섬 안의 월파정에서는 호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 덮인 호수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섬 내부에는 다양한 초화와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

하지만 기존에는 야간에 달맞이섬 내부가 어두워 이용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고, 야간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는 민선 9기 ‘일산호수공원 사계절 테마공원 조성’ 공약과도 연계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달맞이섬의 야간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호수공원의 계절별 자연경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권순군 일산공원관리과장은 “이번 달맞이섬 경관조명 개선으로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탁 트인 인공호와 고사분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가을꽃축제, 호수예술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하여 일산호수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